해외물류시장 이슈

제571호

글로벌 화주 · 물류 기업, 선박 온실가스 배출저감 추진

발간일 2020-11-04 최영석 부연구위원 051-797-4391 yschoe@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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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주 · 물류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확산되고 있음

  • 국제해사기구(IMO)는 '30년까지 선박 배출 온실가스의 40% 감축을 목표로 함
  • 글로벌 화주 · 물류 기업을 중심으로 국제해운 분야 등이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시도 되고 있음

카길(Cargill), 트라피규라(Trafigura), 쉘(Shell) 등 글로벌 화주기업들이 국제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에 동참하기로 함

  • 이들은 상품거래 화주기업으로 구성된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의 회원사들로 해운기업에 대해 친환경 평가를 하여 향후 선박용선을 결정할 예정임
  • 17개 주요 화주기업들은 해상화물헌장(Sea Cargo Charter) 이라는 공동 기준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공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추진할 계획임

한편 곡물 메이저 카길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함

  • 카길은 풍력을 이용한 날개돛(wing sail)을 중국의 조선설계 기업인 델타마린(Deltamarin)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음
  • 이 돛은 45m 길이로 유조선, 화물선 등에 '22년까지 장착될 계획으로 이산화탄소 20% 감축이 기대됨
  • 한편 카길은 10년 전 화물선에 돛 대신 연을 활용한 프로젝트 스카이세일(SkySail)을 추진한 바 있음

글로벌 물류기업들도 운송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인 어질리티(Agility)는 탄소배출제로연대(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에 가입하여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25%줄일 계획임
  • 탄소배출제로연대는 세계해사포럼(Global Maritime Forum), 세계 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등이 구축한 파트너십으로 해운 분야의 130여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함
  • 어질리티는 고객의 공급사슬 상 온실가스 배출, 비용 등을 분석하여 화물통합(consolidation), 운송모드 전환(switching) 또는 복합(mixing) 등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음

해운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선박금융 기관도 파트너십 결성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나서고 있음

  • 해운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장려하기 위해 글로벌 선박금융 기관들은 포세이돈 원칙(Poseidon Principles) 을 마련하여 해운기업의 기후연계성 측면에서 탄소배출량 등을 평가하여 대출 등의 기준으로 활용함
  • 이와 같이 해운물류 생태계의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운송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

참고자료www.maritime-executive.com(검색일: 2020.11.2.),/ www.seatrade-maritime.com(검색일: 2020.11.2.),/ www.theloadstar.com(검색일: 2020.11.2.),/ www.tradewindsnews.com(검색일: 2020.11.2.)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71호

편집 및 발행인
장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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