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 MSC Aries 컨테이너선 나포 등 중동에서 발생한 분쟁 확대가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가들이 지적하고 있음
- 이와 더불어 분석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 혹은 부분적으로 폐쇄될 경우 연료 가격, 배송비 등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것이라고 분석함
- 12월 공격이 시작된 이후 649척의 선박이 홍해를 피해 항로를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수에즈 운하를 통한 화물 운송량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임
- 중국에서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미국 동부 해안까지 모두 평균 10~14일 운송 시간이 증가했으나 홍해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홍해 노선 변경이 일반화되면서 컨테이너 라인 신뢰성이 향상됨
유가의 경우 시장에서 이미 공격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공격 이후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고 씨티 그룹 Max Layton 원자재 연구 글로벌 책임자가 말함
- Max Layton 책임자는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직접적인 갈등이 계속될 가능성은 현재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사건의 성격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최대 100달러까지 거래될 수 있다고 추정함
Goldman Sachs 분석가들도 공급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으로 이미 배럴당 5~10달러가 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함
- 이란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이 매우 불확실하며 지역 석유 공급에 대한 위협의 정도에 따라 유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Max Layton과 비슷한 발언을 함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이란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 24개월 동안 20% 이상 증가해 하루 340만 배럴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 세계 공급량의 약 3.3%를 차지한다고 지적함
- 시장이 이러한 공급 감소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경우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함
- 이와 더불어 Goldman Sachs는 미국 석유 생산량 증가가 유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함 1)
Xeneta의 Peter Sand 수석 분석가는 시장에 불확실성이 있을 때마다 해상 화물 운송 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 가장 최근에 홍해 사태가 확대된 이후도 이와 같았으나 유가는 우려한 만큼 급등하지 않았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문제 없이 항해 중인 것으로 보여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있다고 말함
Vespucci Maritime의 Lars Jensen CEO는 페르시아만 지역과 오만 만을 오가는 위험 할증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잠재적으로 성수기 할증료(Peak Season Surcharge), 혼잡 할증료, 전쟁 위험 할증료(War Risk Premium) 또는 일부 새로운 유형의 위험 할증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함
중동 분쟁의 확대는 여타 제조업체보다 일부 제조업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의류업체는 니어쇼어링 증가와 가격 압박이 우려됨
- Urmi Garments Ltd의 Asif Ashraf 상무이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니어쇼어링의 증가가 이미 명백히 나타나고 있으며 운송 비용이 상승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함
- Daily Star와의 인터뷰에서 Ashraf 상무는 의류제조에서 니어쇼어링이 일어나고 있으며, 구매자에게 적기 배송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방글라데시에 생산 주문할 물량이 터키로 변경 되는 있다고 말함
참고자료https://trans.info/(검색일: 2024.04.24.)
1) 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최고 셰일 생산 지역이 하루 16,000배럴을 더 생산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는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임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09호
- 편집 및 발행인
- 김종덕 원장
- 발행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 총괄
- 신수용
- 감수
- 길광수
- 전화번호
- 051-797-4780
- E-mail
- shinsy@km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