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미국 소매품 재고는 증가했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ILA 파업위험, 중국 수입품의 미국 관세 인상 예고 등으로 판단
-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올해 미국 소매 재고 대비 판매 비율은 8월 1.27 수준에서 9월 1.42로 증가했는데, 이는 팬데믹이 시작된 '20년 4월 1.6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임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미 소매업계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ILA 파업 위협과 중국 수입 관세 인상에 대한 대응력을 강조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
ILA 추가 파업 위협은 미 소매업체에 대한 투자의 장애 요인 중 하나로 인식
- 업계에서는 ILA와 고용주 간 지난 10월 임시 합의 이후 '25년 1월 15일에 연장 협정이 만료되기 전 상황에 예의주시하고 있고, 11월 중순 ILA는 고용주들의 터미널 내 반자동하역 장비 도입 계획을 이유로 협상 철수를 선언해 우려는 더욱 심화함
- Ralph Lauren, Williams Sonoma 및 Target은 각자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 10월 ILA와 고용주 간 고용계약 만료 전 효과적인 미 서부 항만으로의 화물 전환을 예로 듦
- Ralph Lauren은 지난 10월 파업 전 화물운송을 활용해 주요 제품의 재고를 확보한 예를 들어 자사의 대응력을 강조함
- Target CEO인 Michael Fiddelke는 11월 20일 실적 발표에서 "미 서안으로의 화물 전환은 비용이 많이 들었으나 파업과 연말연시 고객을 위해 좋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1월 15일 협상 유보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 밝힘
또한 업계는 중국 수입품의 미국 관세 인상 예고에 대비해 중국 소싱을 벗어난 수입 다변화 노력 강조
- 미 소매업체는 트럼프 정부 2기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60% 이상 관세 부과 예고에 대비해 지난 수년간 세계 최대 공장인 중국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위해 수년간 준비 노력을 강조함
- 최근 미국 고급가구 소매업체인 Williams Sonoma의 CFO인 Jeff Howie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향후 제품에 대한 관세 수준과 대안 유무에 따라 기업의 소싱이 평가될 것이라 의견을 밝힘
- 따라서, Williams Sonoma는 지난 수년간 중국에서 공급되는 상품을 50%에서 25%로 낮춰왔고, 향후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 선적률을 낮추고 미국 내 제조공장들을 중심으로 제조할 것이라고 언급함
내년 초 협상이 재개되는 ILA와 고용주 간 계약 및 트럼프 정부 이후 관세 정책의 영향 등 미국 내 환경 변화로 인한 미국~아시아 간 물동량 변화 추이 지속 모니터링 필요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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