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80호

튀르키예, 러시아 수출입 확대 통해 핵심 물류거점화 전략 강화

발간일 2023-07-05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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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속적인 경제제재 조치에 따른 대안 으로 튀르키예를 전략적 물류거점으로 선점했으며, 튀르키예 정부는 러시아의 수출입에 적극 협력하고 있음

  • 러시아 정부는 러-우크라 사태 이후 지속되는 경제제재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이란 등 러시아 주변국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튀르키예가 러시아의 핵심 수입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이에 일부 러시아 물류기업이 튀르키예 내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국 수출입 확대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양국의 경제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튀르키예 주요 항만 인근 창고는 대부분 러시아행 수입화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스 탄불, 이즈미르, 메르신 등 주요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선적이 이루어지고 있음

  • 러-우크라 사태 이후 주요 글로벌 선사의 러시아행 선적이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행 화물은 대부분 튀르키예 주요 항만 내 선적 후 해상운송 및 육상, 철도와 연계해 러시아까지 운송되고 있음
  • 주요 해상운송 루트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이즈미르, 메르신 등에서 출발해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노보로 시스크항에서 하역 후 러시아 내륙으로 운송되며, 러시아와 튀르키예 현지 물류기업이 양국 간 운송 및 보관등 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튀르키예와 러시아 간 물동량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튀르키예와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을 잇는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양국 간 물류서비스를 수행 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 러시아의 RusCon사는 튀르키예 주요 항만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을 잇는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 했으며, 리드타임은 이스탄불 기준 약 15~17일 소요됨
  • 또한 CMA CGM는 이달부터 중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을 경유하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동 서비스는 이스켄데룬항을 경유하는 유일한 정기선으로 튀르키예 물류시장의 성장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파악됨

주요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선박이 튀르키예항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흑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수출입 물류협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튀르키예의 영향력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됨

  • 미국과 EU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 정부는 이를 활용해 러시아와 수출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흑해와 지중해 지역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외교 전략을 펼치고 있음
  • 러시아와 튀르키예 간 수출입 협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흑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튀르키예의 공급망 강화 전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theloadstar.com,/ ahvalnews.com,/ www.marineinsight.com, (검색일 : 2023.7.5.)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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