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21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핵심 무역파트너로 주목 ··· 아세안 물류시장 중심 부상 전망

발간일 2022-03-16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101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양국의 무역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상호 핵심 무역파트너로 주목 받으면서 양국이 아세안 물류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말레이시아는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의 2대 무역국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2030년에는 싱가포르 총 수출액의 약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20년 기준 수출액 규모는 약 404억 달러에 달했으며, '30년에는 9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등 향후 양국의 무역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말레이시아의 수출액 규모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의 성장, 첨단 제조기술 및 양국 지리적 요인에 따른 동반 경제 성장 등을 꼽을 수 있음

  • 현재 싱가포르에서 생산 및 원자재를 조달하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약 40%에 달하는 기업이 말레이시아의 첨단 제조기술 및 환경을 수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선정함
  • 또한 말레이시아의 첨단 제조기술 등이 성장하면서 싱가포르행 중간재 및 원자재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정부는 양국을 전자제품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음

  • 싱가포르는 글로벌 시장 내 전자제품 수출입을 위한 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주요 핵심 전자부품인 직접회로(IC)의 20%를 싱가포를 통해 수출함
  •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전자제품 물류거점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2월 아세안 제조 협의체 (Southeast Asia Manufacturing Alliance · SMA)를 구성함

아세안에 위치한 주요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핵심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음

  • 주요 컨설팅 기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0년까지 아시아 국가의 인구는 54%, 전 세계 중산층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전망은 아시아 국가의 구매력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의미함
  • 이는 아시아에서 생산하고 아시아에서 소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아시아 전역을 포괄하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
  • 이에 아세안의 물류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싱가포르의 지리적 이점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싱가포르의 핵심 교역국인 말레이시아가 주요 제조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참고자료www.businesstimes.com, (검색일 : 2022.3.15.)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21호

편집 및 발행인
김종덕 원장
발행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총괄
최나영환
감수
길광수
전화번호
051-797-4770
E-mail
chnayuoung@kmi.re.kr / kdong@km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