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808호

그단스크·그디니아항, ‘컨’ 선박 대형화 맞춰 항만 인프라 확충

발간일 2026-09-18 황제호 전문연구원 051-797-4685 hjh3904@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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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와 그디니아 항만공사는 초대형 ‘컨’ 선박 수용 능력을 강화해 정기선 해상운송 네트워크 편입을 위한 전략을 이행

  • 그단스크와 그디니아 항만공사는 각각 ’20년과 ’25년부터 개별 항만의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라 항만 및 배후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그단스크항은 ‘컨’ 본선 기항에 따른 환적 및 관문항 기능을 고도화하는 전략에 따라 개발되고 있으며, 그디니아항은 피더항 기능 유지 및 ‘컨’ 본선 기항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개발되고 있음
  • 그단스크항을 기항한 ‘컨’ 선박의 연도별 평균 선형은 41,094GT(’21년)로 감소했으나, 이후 57,199GT(’24년)로 지속적으로 증가함
  • 또한 그디니아항의 경우 15,420GT(’21년)에서 20,764GT(’24년)로 기항 ‘컨’ 선박의 평균 선형이 5년 연속 증가함
  • 이에 따라 그단스크와 그디니아 항만공사는 각 항만을 기항하는 ‘컨’ 선박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음
그단스크항과 그디니아항 기항 ‘컨’ 선박의 연도별 평균 선형 변화(’20~’24년)
자료: Główny Urząd Statystyczny 자료 기반 저자 재구성 (검색일: 2026.09.16.)

그단스크항은 항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륙 간 정기 및 역내 피더 네트워크를 확보

  • 그단스크항은 기존 Ocean Alliance의 아시아-유럽 정기선 서비스와 CMA CGM社의 아시아–북유럽 정기선 서비스인 FAL1 ‘컨’ 본선의 직항 기항지 역할을 담당함
  • ’25년 2월 Maersk社와 Hapag-Lloyd社의 Gemini 피더 서비스, ONE의 신규 PLS 피더 서비스의 기항지로 그단스크항이 연결되어 ‘컨’ 본선 및 피더선 네트워크 연계 기능이 강화됨
  • 그단스크항의 ‘컨’ 터미널운영사인 Baltic Hub는 ’25년 6월 T3 ‘컨’ 터미널 운영을 통해 ‘컨’ 본선 기항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함
  • 이를 통해 ’25년 4월 MSC社가 운영하는 아시아–북유럽 간 Britannia 서비스와 아시아–북유럽–미국 동부 간 Albatros 서비스에 그단스크항이 신규 직항 기항지로 편입됨
그단스크항의 정기선 해상운송 네트워크 현황(2026년 09월 기준)
자료: https://www.portgdansk.pl (검색일: 2026.09.16.)

그디니아항은 Baltmax급 선박 대상 역내 직항 및 피더항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제고

  • 그디니아 항만공사는 ’23년 항내 수역을 15.9m로 준설하고 ’25년 8월 제2선회장의 직경을 480m로 확장해 선장 400m, 선폭 58m ‘컨’ 선박의 기항 여건을 확보함
  • ’25년 10월 COSCO社는 GBX 2.0 서비스에 그디니아항을 기항지로 편입해 북유럽-발트해 피더 네크워크를 구축했으며, 같은 해 12월 MSC社는 영국과 이베리아 반도를 그디니아항과 연결하는 역내 직항 서비스를 개설함
  • 이후 그디니아 항만공사는 Helskie 부두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안벽 수심 15.5m, 부두길이 800m를 확보하고 30m 길이의 갠트리 크레인 주행레일을 ’26년 2월 설치함
  • ’26년 4월 Hapag-Lloyd社는 독일의 함부르크항, 브레멘하펜항, 빌헬름스하펜항과 그디니아항을 연결하는 PGX 피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같은 해 5월 ONE은 포르투갈–발트해 주요 항만에 대한 IBX 역내 직항 서비스를 개시함
  • 특히 Helskie 부두에서 BCT ‘컨’ 터미널을 운영 중인 ICTSI社는 같은 해 6월 ‘컨’ 선박의 25열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갠트리 크레인 2기를 도입함

그단스크항과 그디니아항의 전략적 개발은 중동부 유럽 내 물류거점 기능 강화에 기여

  • 그단스크항과 그디니아항의 초대형 ‘컨’ 선박 대상 화물 처리능력 강화는 ‘컨’ 본선 직항, 역내 직항 및 피더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상호보완적 정기선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음
  • 또한 각 항만에서 진행 중인 배후물류 인프라 개발과 연계해 복합운송 경쟁력을 강화함

참고자료https://www.portgdansk.pl, https://www.port.gdynia.pl, https://baltichub.com/en (검색일: 2026.09.16.)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8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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