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Maersk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수출입 확대를 위해 내륙수로를 활용한 신규 루트를 개척했으며, 약 3개월 동안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침
동 신규루트는 인도 캘커타항에서 방글라데시 치타공까지 바지선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 핵심이며, 치타공에서 하역 후 내륙 및 트러킹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하고 있음
전체 시범운항 구간은 총 4개 노선으로 방글라데시 몽라항(Port of Mongla), 인도와 방글라데시 국경에 위치한 타마빌(Tamabil)과 쉐올라(Sheola), 비비르바자르항(Bibirbazar), 치타공(Port of Chittagong)을 각각 연결하며 Maersk와 CJ대한통운 인도법인(CJ Darcl Logistics)이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하고 있음
양국 간 신규 물류루트는 운송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통관절차 개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동 신규 서비스는 철도운송과 해상운송을 결합한 복합물류서비스로 러시아-인도 간 기존 해상운송 대비 최소 5일 이상 리드타임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반다르아바스발 체코프행 철도 또한 화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러시아의 핵심 수입루트로 부상하고 있음
러시아와 인도 양국 수출입 규모는 지난 4~8월까지 약 182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물류서비스 개시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Maersk는 캘커타항 및 몽라항 등 방글라데시의 주요 항만을 인도 동북부 지역의 핵심 수출입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임
Maersk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방글라데시 구간의 성공적인 시범 운항을 토대로 신규 물류루트의 성장성및 지속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정식 운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임
또한 신규 물류루트를 통해 인도 동북부 지역의 수출입 확대 및 공급망 효율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선복량 확대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연결성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임
머스크는 또한 방글라데시 물류시장 내 내륙운송 인프라 강화를 위해 9,300㎡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며, 향후 방글라데시를 기반으로 네팔 등 주변국으로 신규 물류루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