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804호

유럽 3대 관문항, ‘컨’ 처리능력·운영효율 제고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발간일 2026-08-21 황제호 전문연구원 051-797-4685 hjh3904@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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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 벨기에의 앤트워프항, 독일의 함부르크항은 유럽 3대 관문항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컨’ 처리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이행

  • 로테르담항, 앤트워프항, 함부르크항은 유럽의 대표적인 컨테이너 항만으로 글로벌 해상운송과 유럽 내륙 물류시장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관문항 역할을 수행함
  • 로테르담항, 앤트워프항, 함부르크항의 ‘컨’ 물동량은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아시아발 수입화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23~’25년 동안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임
  • 또한, 각 항만은 ‘EU Ports Strategy’에 따라 효율적인 ‘컨’ 처리를 위해 항만 인프라를 확장 개발하거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음
유럽 3대 ‘컨’ 항만의 물동량 변화 추이(2023-2025)
자료: 각 항만공사 자료 기반 저자 재구성 (검색일: 2026.08.18.)

로테르담항에서 ‘컨’ 터미널을 운영 중인 RWG社는 마스블락테 2 매립지에 신규 선석 및 터미널 부지 확장 개발을 통해 ‘컨’ 처리능력을 제고

  • ’23년 RWG社는 5억 유로를 투자해 마스블락테 2 내 45헥타르의 ‘컨’ 터미널 확장과 제3선석 개발을 추진했으며, 해당 선석은 ’27년 운영될 예정임
  • 해당 사업을 위해 로테르담항만공사는 RWG社가 운영 중인 ‘컨’ 터미널의 기존 안벽길이 1,150m를 2,070m로 확장했으며, RWG社는 안벽과 터미널 운영부지를 단계적으로 개발 중임
  • 게다가 RWG社는 ’26년 8월 마스블락테 2 ‘컨’ 터미널의 최종 확장단계인 제4선석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제3선석 개발과 병행 개발해 ’30년 이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함
  • RWG社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DP World와 글로벌 선사 CMA CGM, ONE, HMM 등 주주사와 협력해 제4선석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금 일부를 조달해 5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임
  • RWG社는 운영 중인 ‘컨’ 터미널의 연간 ‘컨’ 처리능력 235만 TEU를 제3선석과 제4선석 개발을 통해 500만 TEU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임

앤트워프항은 공공 투자를 기반으로 신규 ‘컨’ 터미널을 개발하고 스헬데강 중심의 내륙수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물류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 플란더스 정부는 앤트워프항의 ‘컨’ 처리능력 강화를 위한 ‘Left Bank Container Cluster(LCC)’ 사업 계획안을 ’26년 5월 승인함
  • 플란더스 교통·공공사업부, 엔트워프-브뤼헤항만공사, 스헬데강개발공사가 공동 추진 중인 LCC의 세부사업 ‘Extra Container Handling Capacity Antwerp(ECA)’는 앤트워프항의 ‘컨’ 처리능력을 710만 TEU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사업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은 LCC의 세부사업 ‘Containercluster Linkerscheldeoever(CCL)’를 통해 내륙수운과 연계되는 스헬데강과 인접한 제2부두를 신설할 예정임
  • 제2부두에는 컨테이너선 선석 5개, 바지선 선석 6개가 개발될 예정이며, 158헥타르의 부지에는 자동화 기반의 신규 ‘컨’ 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임
  • 또한 해당 컨소시엄은 Northern Cut Dock의 수역을 매립해 신규 ‘컨’ 터미널 부지로 전환하고, Three Docks(Drie Dokken)를 신규 ‘컨’ 터미널과 연계하는 물류지원구역으로 개발할 예정임

함부르크항 내 3개의 ‘컨’ 터미널을 운영 중인 HHLA社는 Burchardkai ‘컨’ 터미널 중심의 기능 고도화와 자동화 부분에 집중적인 투자 이행

  • HHLA社는 함부르크항 내 Altenwerder, Burchardkai, Tollerort ‘컨’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음
  • HHLA社는 EU, 함부르크시와 공동으로 ’25년까지 Altenwerder, Burchardkai, Tollerort ‘컨’ 터미널 개발에 각각 144백만 유로, 385백만 유로, 60백만 유로를 투자함
  • HHLA社는 함부르크항의 최대 ‘컨’ 터미널인 Burchardkai ‘컨’ 터미널에 대해 24,000 TEU급 선박 수용을 위한 제3선석 개발, 자동화 운영 수준 향상 부문에 집중 투자함
  • HHLA社는 Burchardkai ‘컨’ 터미널의 전체 10개 선석 중 6개 선석을 대상으로 배터리식 AGV 116대를 단계적으로 투입해 안벽과 야드 간 ‘컨’ 이송 부분을 자동화하고 있음
  • 게다가 HHLA社는 Burchardkai ‘컨’ 터미널에 AI 기반의 ‘컨’ 장치장 운영 최적화 기술을 도입했으며,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터미널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임

유럽 3대 ‘컨’ 항만의 터미널 확장과 자동화를 위한 투자는 ‘컨’ 처리 효율성 향상에 기여

  • 유럽 3대 항만의 ‘컨’ 터미널 개발 및 확장과 자동화는 항만 운영에 기인한 병목 현상 완화에 기여할 것임
  • 또한 항만의 운영 효율화는 리드타임 변동성 감소와 정시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임

참고자료https://www.portofrotterdam.com/en, https://www.portofantwerpbruges.com/en, https://www.hamburg-port-authority.de/en (검색일: 2026.08.19.)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804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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