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공급망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전 세계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멕시코가 핵심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음
-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니어쇼어링의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고 있으며, 미국·멕시코· 캐나다협정(USMCA) 및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또한 과거 미국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으나, 지난해 말 멕시코가 미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와 탈중국 현상이 직접적인 영향으로 파악됨
- 멕시코는 공급망 재편 이전 자동차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자동차 부품의 약 40%를 공급하는 등 생산지원 국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테슬라 및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핵심 생산기지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멕시코 내 제조 및 생산 인프라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물류 시설및 열악한 운송 여건 등으로 멕시코시장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음
- 멕시코 서안의 핵심 수출입 항만인 만자닐로항은 지난해부터 항만의 최대 하역능력을 초과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항만의 혼잡이 지속되고 컨테이너 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또한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통과 지점도 양국 국경 운송에 대한 수요 증가로 화물이 집중되어 혼잡이 이어지고 있으며, 트럭 운전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
- 일부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철송 활용 부족을 지적하고 있으나, 미국 시장 대비 철도 운임이 톤 당 2배 이상 높게 형성되어 있어 대규모 철도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신규 노선 확장 등이 필요함
이에 일부 글로벌 해운·물류기업들은 멕시코 내 인프라 투자를 통해 주요 거점을 선점하고 있으며, 멕시코 물류 시장에 대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음
- APMT는 멕시코 서안에 위치한 Lazaro Cardenas항의 터미널 확장을 위해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확장 완료 시 연간 하역능력이 약 100만 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ICTSI는 2022년 만자닐로항에 약 2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해 터미널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를 통해 터미널 하역능력을 약 30만 TEU까지 늘려 연간 170만 TEU까지 확충해 나갈 계획임
- 이 외에도 DHL, Kuehne + Nagel 등 글로벌 물류기업은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국경 운송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멕시코시장에 대한 기업 간 경쟁이 이어지고 있음
향후 공급망 재편 이슈의 지속으로 멕시코의 FDI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기업 또한 최근 멕시코에 대한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북미 시장 내 주요 물류거점으로서 멕시코의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
참고자료www.freightwaves.com, www.dallasfed.org, https://theloadstar.com (검색일: 2024.06.04.)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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