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67호

함부르크항, 항만노조 파업으로 항만운영 차질 장기화 우려

발간일 2023-03-29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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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함부르크항 항만 노동조합이 근로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48시간 동안 경고성 파업을 실시함

  • 독일에는 항만, 공항, 철도 등 운송업 관련 근로자 270만 명을 대표하는 2개의 노동조합(ver.di, EVG)이 존재하며 해당 노조는 전체 근로자 대상 10.5% 임금 인상 혹은 월 500유로 인상을 요구
  • 반면 독일 정부는 5% 임금 인상을 제시하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거절했음
  • 이에 항만 노동조합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48시간 동안 경고성 파업을 실시함

함부르크항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48시간 동안 하역작업 및 선박의 입항조차 이루어 지지 않는 등 항만운영에 차질을 빚음

  • 함부르크 항만청은 노조의 48시간 파업에 대비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이후 도선작업이 필요한 선박의 입항을 전면 금지했으며, 이에 함부르크항에 기항 예정이었던 18척의 선박이 입항을 중단함
  • 일부 피더선 등 소형 선박은 입항이 가능하나 항만 내 전반적인 하역작업 및 컨테이너 반출입 등이 지체되어 항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지난 3월 27일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항만뿐만 아니라 철도, 항공, 여객 등 교통 및 운송 관련 전 부문을 대상으로 추가 파업을 실시함

  • 노동조합은 지난 3월 22일에 이어 27일 추가 경고성 파업을 실시했으며, 파업 대상을 함부르크항을 비롯해 브레머하펜항 등으로 확대한데 이어 철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파업을 실시함
  • 항만뿐만 아니라 대중교통까지 파업으로 이어져 도심 내 도로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정체및 혼잡으로 육상운송도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노동조합과 정부는 이번 주 3차 추가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함부르크항을 비롯해 공항, 도로, 철도 등 물류 전 분야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독일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업 외에 프랑스 연금개혁 관련 시위 등 유럽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유럽 공급망의 혼잡으로 이어질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www.theloadstar.com(검색일 : 2023.3.28.)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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